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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정보기술, 中 스마트폰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엠피씨 자회사 한울정보기술 中 션양민샹과기유한공사 투자금 유치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2.01.03 11:50:09

[프라임경제] 엠피씨(050540) 자회사 한울정보기술이 중국의 션양민샹과기유한공사(이하 션양민샹과기)로부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144억원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신주규모는 보통주 445만8334주로 발행가는 3215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션양민샹과기는 한울정보기술의 34.8% 지분을 취득했으며 엠피씨는 55%에서 35.9%로 낮아지지만 1대 주주 지위는 계속 유지하게 된다.

엠피씨에 따르면 이번 한울정보기술의 중국 투자금 유치는 션양민샹과기의 중국내 영업망 활용과 중국이라는 성장가능성이 큰 매출처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함이다.

션양민샹과기는 심양시 산하기관이 60%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중국 동북 3성에서 기본규모를 갖춘 유일한 IT업체이다. 휴대폰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또한 심양시의 해외합작자금으로 션양민샹과기의 정부기관 주주들을 통해 집행됐다.

한울정보기술은 자회사 중국 동관법인과 천진법인을 통해 BLU(백라이트유닛)제품을 생산하고 있었으며 중국내수시장에 대한 고객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션양민샹과기를 통해 원활한 중국 시장 진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엠피씨는 이번 외자유치에 대해 “한울정보기술의 주요경영진에 대한 변화는 없으며 경영에 대한 의사결정은 기존대로 유지된다”며 기술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핵심기술이 들어간 공정은 국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기술유출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울정보기술은 지난 2010년 매출액은 446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액 51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4%, 25% 향상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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