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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이재성 사장 “경영환경 악화…재무관리 불가피”

올해 수주목표 306억달러…매출 27조6000억원 달성할 것

이진이 기자 | zinysoul@newsprime.co.kr | 2012.01.02 10:46:39
[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환경은 매우 어려운 환경이 될 것”이라며 “시시각각 변하는 경영환경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과 파급효과를 분석하여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처방안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8년 리먼쇼크로 시작된 금융위기는 작년 유럽을 휩쓴 재정위기로 재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환율 불안정과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변동 등이 우리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사장은 “경영환경이 악화될지라도 임직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헌신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면 어떠한 위기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 환경에 맞는 영업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고, 시장변화에 따른 기회요인을 잘 살펴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별 사업본부의 약진이 중요하지만, 시너지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사업본부간 융·복합형 협력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나아가 그룹의 다른 계열사와도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 사업협력방안을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올해 수주 목표는 전년대비 19.6% 증가한 306억달러로 계획하고, 매출은 전년대비 9.5% 증가한 27조6000억원으로 계획했다”며 “또한 회사 전체의 현금흐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운전자본 확충에도 노력하는 등 재무부문의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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