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다이어트, 과일·채소만이 능사 아니다"

"생활 습관 개선이 더 중요…금연시 효과 커"

이정하 기자 | ljh@newsprime.co.kr | 2011.12.31 15:45:13

[프라임경제] 과일과 채소만 먹는다고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임피어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안느-클레르 베르그노(Anne-Claire Vergnaud) 박사는 유럽 10개국의 성인 남녀 37만4000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조사한 결과 과일과 채소를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도 칼로리 섭취량, 운동 습관 등 다른 요인을 감안하면 체중 증가 가능성이 결코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올라갈수록 체중 증가폭이 다소 낮아졌으나 하루 칼로리 섭취량, 운동 등 다른 생활습관 요인을 고려했을 때 연관성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또 과체중 여성의 경우 5년 동안 과일과 채소만 먹더라고 5년의 연구기간 동안 체중이 느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르그노 박사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채식 중심의 다이어트 여성은 시간이 지나면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체중이 늘지 않게 관리하려면 특정 식단보다는 전체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는 셈이다. 전체적으로 나이를 먹으면서 체중이 매년 평균 450g씩 늘었다.

다만,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은 사람들 중에서 흡연을 중단한 사람의 체중은 증가폭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