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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결산 ⑪폭스바겐코리아] ‘성능으로 승부’…제2 황금기

‘블루모션라인업·판매호조·고객감동’ 3박자 마케팅 적중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1.12.30 14:21:39

[프라임경제]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높은 연료 효율성, 강력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갖춘 폭스바겐코리아의 라인업에 대한 고객 관심이 뜨겁다. 여타 다른 수입차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비 높은 성능, 친환경 적인 요소들은 폭스바겐을 바라보는 시선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고 있다.

특히 올해 ‘블루모션 라인업, 실적 호조, 고객감동 마케팅’ 등을 앞세운 폭스바겐은 실적 변화와 인식변화를 동시에 실현시키며 황금기를 맞고 있다. 올해 폭스바겐의 변화와 오는 2012년을 준비하는 폭스바겐을 크게 세 가지 이슈별로 살펴보자.

◆블루모션 라인업 인기몰이

폭스바겐은 지난 1월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시작으로 3월 CC 2.0 TDI 블루모션, 5월 제타 1.6 TDI 블루모션, 7월 투아렉 V6 3.0 TDI 블루모션, 9월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등을 통해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 모션 테크놀로지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했다.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 모션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골프 1.6 TDI 블루모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높은 연료 효율성과 함께 강력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갖춘 폭스바겐의 라인업들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수치로 봤을 경우, 2011년 상반기 내 출시된 수입 신차 중 폭스바겐의 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589대가 판매되면서 1위를 차지했고, CC 2.0 TDI 블루모션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1월까지의 경우, CC 2.0 TDI 블루모션이 1940대로 1위를 기록하고, 골프 1.6 TDI 블루모션이 1332대로 3위를 차지해 2011년은 폭스바겐이 친환경 클린 디젤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매김한 해로도 분석 가능하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오는 2012년 상반기에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 시로코 R-라인을 출시 예정이며, 신형 파사트를 2012년에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골프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골프의 DNA를 계승하면서 동급에서 가장 넓은 실내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GTI와 함께 소형 스포츠카의 전설로 1974년 첫 선을 보인 컴팩트 스포츠 쿠페인 시로코는 폭스바겐의 고성능 라인업인 R 라인의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돼 시로코 특유의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럭셔리한 멋을 구현했다. 마지막으로 신형 파사트는 더욱 커진 사이즈, 보다 편안한 승차감,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보다 완벽한 패밀리세단으로 우리 곁에 찾아올 예정이다.

◆다양한 라인업 확대 ‘실적으로 이어져’

폭스바겐의 이와 같은 라인업의 확대는 현실적인 실적 증대로 돌아왔다. 올해 11월까지 총 1만1711대를 판매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동기 9333대 대비 25.5%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오는 2012년 상반기에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 시로코 R-라인을 출시 예정이다.(카브리올레 사진)

특히 폭스바겐코리아의 높은 성장세에 큰 영향을 미친 모델은 골프모델의 라인업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지난해에 골프 2.0 TDI와 골프 GTD 등 두 개의 라인업을 출시했던 반면, 올해 골프 1.6 TDI 블루모션, 골프 1.4 TSI, 골프 GTI의 3가지 라인업이 2011년 4948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42.3%를 차지하며 일등공신으로 자리했다.

또한 신형 제타 1.6 TDI 블루모션과 2.0 TDI가 라인업으로 지난 5월 출시됐다. 제타 2.0 TDI의 경우, 출시와 동시에 1개월 만에 504대가 판매되면서 컴팩트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공인연비 22.2km/l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고연비의 효율을 자랑하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더불어 폭스바겐코리아는 럭셔리 SUV 신형 투아렉을 출시해 엔진 다운사이징의 정석을 보여줬다. 국내 SUV 중 가장 강력한 V8모델 81.6kg.m의 토크를 실현하며, 공인연비 11.6km/l로 럭셔리 SUV도 친환경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렇게 폭스바겐은 2011년 한 해 동안 소형 해치백에 대형 럭셔리 SUV에 이르는 모든 라인업의 인기를 바탕으로 1월에서 11월 판매량 기준 수입차 판매 3위를 기록했다.

◆고객감동 마케팅의 승리

폭스바겐코리아의 2011년은 유난히 고객 만족을 위한 마케팅이 활발한 한해였다. 그 중 지난 9월24일 진행된 신개념 고객 체험 행사 ‘카페 티구안(Cafe Tiguan)’은 신형 티구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기존 고객 및 일반인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티구안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높은 연료 효율성과 함께 강력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갖춘 폭스바겐 CC 2.0 TDI 블루모션.

또한 매년 가을 실시되는 ‘폭스바겐 패밀리 데이 2011’에는 약 2000명의 폭스바겐 오너 및 지인들이 참가해, 세이프티 드라이빙, 에코 드라이빙, 파크 어시스트 체험, 블루모션 의자 만들기 등 보다 다채로워진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11월5일에서 6일, 양일간 진행된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투어 코리아 2011’은 심층적인 드라이빙 트레이닝을 위해 독일 본사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팀을 초빙해 기본적인 운전 교육부터 스포티 드라이빙 트레이닝, 트랙 드라이빙까지 지도해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알려주며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SNS를 통한 마케팅 활동도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폭스바겐 오리지널 드라이버 캠페인 시즌 II’는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미니 게임을 하고 경품을 받는 참여 형 이벤트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1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를 개최해 ‘폭스바겐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에 참가할 팀을 응원하는 등 고객감동을 넘어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친환경 클린 디젤엔진의 기술 하나로 지금의 자리에 있지는 않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는 라인업의 연구와 그 라인업을 보고 느낄 수 있게 하는 마케팅 등이 함께 해서 이뤄낸 성과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들의 생활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의 라인업과 마케팅, 효율적인 기술 개발은 2012년에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밝혀, 고객들로 하여금 향후 폭스바겐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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