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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정봉주 구출 위한 MB정권과 전쟁 시작”

 

최봉석 기자 | cbs@newsprime.co.kr | 2011.12.29 11:21:21

[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정봉주구명위원회(위원장 천정배)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법적, 정치적 수단을 모두 활용해 최근 구속된 정봉부 전 의원의 구명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천정배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국회 정책위의장실에서 “정봉주 의원을 구출하기 위한 전쟁을 시작한다”면서 “정 의원이 그동안 다소 외롭게 치러온 전쟁에 가세한 것으로 이 전쟁은 진실을 쫒는 99% 시민과 진실이 두려운 1% 간의 싸움”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고 진실을 숨기고 왜곡한 자들을 응징할 것”이라며 “정봉주 의원은 당장 우리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 우리는 대대적인 국민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위원장은 특히 “법적 정치적 모든 수단을 다 활용해 국내 여론은 물론 국제사회와 세계 시민여론을 움직이도록 연대활동을 할 것”이라면서 “정 의원이 억울한 누명을 벗고 하루 빨리 석방되도록, 진실에 바탕을 둔 정의가 이뤄지도록, 국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구명위 간사를 맡은 안민석 의원도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정봉주 의원의 구출을 위한 전쟁을 시작한다”면서 “본 구명위원회는 지난 월요일 제4차 최고위 의결을 통해서 사면과 복권의 주도적 역할을 맡기고 했다. 자발적인 의지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걸 위원 역시 “민주주의 사회에서 진실이 묻히고 가려지면 민주주의 기본이 훼손된다. 정봉주 의원의 사태야말로 진실이 가려지고 민주주의의 위기 조짐이 보이는 중요한 사건”이라면서 “이번 판결은 형평에 맞지 않다. 정봉주 죽이기에 맞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자”고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를 호소했다.

자리에 함께 한 정봉주 의원의 팬클럽(미권스)의 카페지기인 민국파씨는 “정봉주 구명위원회를 구성하고 힘을 모아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미권스도 함께 힘을 합쳐 정봉주 의원이 구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정봉주 의원 측 변호사인 이재화 위원은 “정봉주 의원은 격려해준 시민들과 민주통합당 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면서 “제가 어제 어느 언론에 올린 것처럼 정봉주 의원은 현재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봉주구명위는 향후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하는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 및 청와대 1인시위 등 구명운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나아가 국제사면위원회(엠네스티), 유엔인권위원회 등 국제단체들과도 구명운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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