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나라당이 29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 등을 집중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이날 의총에서 최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한 ‘불체포 특권 포기’와 관련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이날 의총에서 불체포 특권 포기가 ‘당론’으로 확정될 경우 실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세부적인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의총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사안은 최구식 의원의 자진탈당 문제다.
당 비대위로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공격과 관련해 탈당요구를 받은 최구식 의원에 대한 어떤 입장들이 모아질지가 관심인 것이다.
당 비대위는 앞서 지난 27일 최 의원에 대해 자진탈당을 권유하기로 했는데, 최 위원은 28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7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나서 29일 새벽 귀가한 상태다.
이에 따라 최 위원이 이르면 오늘 중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황영철 당 대변인은 “당은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의 윤리관인 박준선 의원을 통해서 최구식 의원에게 비대위의 의결사항을 전달했다”면서 “최구식 의원은 당의 뜻을 충분히 이해하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공식적으로 밝히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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