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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예방접종·생활습관으로 예방가능

식약청 ‘폐렴 이해하기’ 리플릿 발간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1.12.29 09:45:36

[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국내 10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폐렴과 치료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폐렴 이해하기’ 리플릿을 제작∙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폐렴 이해하기’ 리플릿에 따르면 폐렴은 폐의 조직에 병원체가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지난해 국내 사망원인 6위로, 10만명당 사망자수는 14.9명에 달했다. 이는 2009년에 비해 17%, 2000년에 비해 82.9%가 증가한 수치다.

폐렴은 발병원인에 따라 세균에 의한 세균성폐렴,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폐렴으로 구분되며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에게 잘 발생한다. 또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될 때 발생하기 쉽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그냥 방치하게 되면 급속히 증세가 악화되면서 고열, 기침과 가슴통증, 호흡곤란, 가래 등이 생기게 된다.

폐렴의 치료제는 원인균 종류에 따른 페니실린계, 테트라사이클린계, 퀴놀론계 등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로 나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광범위 항생제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감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감기나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 폐렴과 같은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면역기능의 저하가 있는 환자나 만성 심장질환, 만성폐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폐렴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 받는 것이 좋다. 평상시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청은 “폐렴이 건강한 사람에게 나타날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면서 “사전에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폐렴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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