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SK카드가 K-POP 열풍에 발 맞춰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전용 선불카드를 선보이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하나SK카드는 일본 리딩카드 발급사인 스미토모미츠이카드(SMCC)사 및 금융서비스 컨텐츠 개발사 아시아패스(AsiaPass)사와 한국전용 선불카드 발급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SK카드는 국제브랜드 카드사 결제망을 통하지 않는 새로운 국제 금융거래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으며, 일본인 방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의 길이 열리게 됐다.
또한, 이번 제휴에 따라 모바일카드 해외서비스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하나금융과 SK텔레콤 합작사인 하나SK카드는 국내 모바일카드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미토모미츠이금융그룹(SMFG)과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가 대주주로 있는 SMCC 역시 다양한 모바일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SK카드 임성식 마케팅 본부장은 “SMCC와 독점적 제휴를 통해 하나SK카드는 국내 최초로 국제브랜드 카드사에 수수료 지급 없이 해외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한국과 일본에서 상호 이용 가능한 카드 발급,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 및 비즈니스 관련 금융서비스 개발, 해외 비즈니스와 모바일카드 연계 등 지속적인 글로벌사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새로운 금융서비스로 확장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SK카드와 SMCC는 양사간 독자 제휴를 통해 절감한 비용을 고객 혜택 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먼저, 양사는 일본 관광객 이용이 많은 국내가맹점 할인 및 한류스타 관련 문화 컨텐츠 제공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내년 상반기 중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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