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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전 전남부지사, 총선 출마 공식 선언

구례·곡성·담양, ‘녹색휴양 관광허브’로 조성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1.12.27 15:22:10

   

[프라임경제] 이개호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52)가 27일 오전 담양 문화회관에서 국회의원(담양·곡성·구례)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부지사는 이날 총선 공식출마 선언을 통해 “21세기 전남의 미래를 설계하며 새 전남시대를 열었던 힘과 지혜를 제가 태어나 뼈를 묻고 살아갈 구례·곡성·담양 발전을 위해 펼쳐보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출신인 이 전 부지사는 공직생활 동안 전남도정의 핵심 브레인으로서 남도학숙 설립과 농어촌특례입학제 도입, 국제행사 유치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 전 부지사는 “구례·곡성·담양은 전라선 KTX가 고속화 될 경우 수도권을 1시간30분 거리에 두는 전남 동북부 관문으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야 한다”며 “구·곡·담 3대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남의 ‘녹색휴양 관광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례는 ‘산악 휴양 중심 및 생물의약연구단지’로 ▲곡성은 ‘청정농업’과 ‘녹색체험관광의 메카’로 ▲담양은 ‘문화·관광·레저의 도시’이자 ‘전원 주거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지역별 청사진을 내놨다.

또한 “한·미 FTA는 반드시 재협상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피해보전과 직불금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며 “친환경농업을 토대로 고부가가치를 창조해 저비용·고효율·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농도출신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전남도는 물론 중앙무대에 구축한 수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을 발전시킬 사업을 따오고 예산을 더 끌어오겠다”고 지역발전 세일즈맨을 자임했다.

최근 정치개혁에 대해서도 언급, “국민들이 새 정치, 새 인물을 바라면서 여야 모두 변화와 혁신이라는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며 “정도(正道)만을 걸어온 공직생활을 경험삼아 대한민국 정치에 원칙과 상식, 소통과 화합이라는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정치신인다운 포부를 밝혔다.

이개호 예비후보는 “지역을 위한 일, 나라를 위한 일 가리지 않고 오직 일만 하겠다”며 “지역의 미래,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하여 ‘젊은 일꾼’ 이개호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역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철홍·김동주 도의원과 담양군의회 전정철 의장, 김현동 부의장 등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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