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야쿠르트가 ‘꼬꼬면’을 하루 10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물량이 부족해 ‘없어서 못 판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지만 생산라인 증설로 물량 부족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1월과 12월 중순 경기도 이천 라면공장에 봉지면 생산라인 2개를 증설해 총 7개의 봉지면 라인을 갖추게 됐다. 라인 증설 전 ‘꼬꼬면’ 하루(일) 생산량은 50만개에 불과했으나 이번 라인 증설로 2배 가량 증가한 100만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라인 증설로 ‘꼬꼬면’ 생산량이 늘어나 유통가 부족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천 공장의 용기면 생산 라인 2개를 신축 중인 전남 나주 공장으로 이설하는 대신 봉지면 라인 2개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꼬꼬면’의 경쟁제품인 삼양식품 ‘나가사끼 짬뽕’ 봉지면의 하루 생산량도 4개 라인, 90~100만개에 달한다. 삼양식품은 앞서 지난 11월 ‘나가사끼 짬뽕’ 생산라인 1개를 늘린 바 있다.
삼양식품은 ‘나가사끼 짬뽕’이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내년 봉지면 라인과 용기면 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생산라인을 새로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다른 제품을 생산하는 라인을 ‘나가사끼 짬뽕’ 생산으로 교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달 내로 가능하다”면서 “기존 라인이 여분이 있기 때문에 라인 증설은 크게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년 초 ‘나가사끼 짬뽕’ 봉지면과 용기면 모두 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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