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가 '인권의 도시 광주' 에 걸맞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물 개선을 통해 장애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한 북구 운암동 지우경로당 인본디자인 시범사업이 26일 준공됐다.
인본디자인 시범사업은 문턱제거, 출입구 및 경사로 접근로 개선, 휠체어 접근가능 화장실 개선 등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장애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공모절차를 거쳐 10월 지우경로당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화장실 개선, 담장 일부를 철거해 인접한 공원의 산책로와 체육시설물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통로를 확보했으며, 기존의 계단 대신 경사로와 자동문 등을 설치했다.
특히, 개선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동네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도시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일방적인 행정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은 민간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용주체인 주민과 전문가가 서로 협력해 공공 문화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이끌어가도록 했다.
이날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원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장애 없는 도시 생활환경 조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원은 “인본디자인 시범사업은 관련 전문가와 주민들 뿐 아니라 30여명의 건축과 학생들이 설계, 시공의 과정까지 참여하여 보다 개선된 생활환경의 변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미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 약자계층 등 지역사회의 문제 및 현안에 관심을 두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원은 “광주시와 함께, 주민과 전문가가 주축이 된 인본디자인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도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인근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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