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과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서울IB포럼 소속 금융전문가들이 22일 성명을 내고 자본시장법(이하 자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주문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자시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투자은행이 활성화돼 단순 중개회사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증권회사를 투자은행으로 변모시킬 것”이며 “자본시장의 수요·공급기반 확대를 이뤄 국내 자본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속되는 금융위기로 세계 굴지의 투자은행들이 대거 신용등급 강등과 사업범위 축소, 국외시장 철수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은 시점이 역설적으로 국내 자본시장을 발전시키고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서울IB포럼은 은행, 증권사 최고경영책임자(CEO)와 외국계 투자은행(IB) 한국대표, 유관연구기관 대표와 학계, 고위정책담당자 등 38명이 주축이 돼 2007년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현재 한국은행 최도성 금융통화위원과 서울대 민상기 교수,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자시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며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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