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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2013년이 기대되는 레이전기차, 가격은 ‘미정’

공기저항력, 블루온比 높아…배터리 35만km 운행 가능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2.22 16:46:17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22일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양웅철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자동차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도발표회를 갖고 전기차 ‘레이(RAY) EV’를 출시했다.

   
오는 2013년 일반인에게도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레이 EV’는 아직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국산 전기차 시대 개막을 알린 ‘레이 EV’는 국내 최초 양산형 고속 전기차로, 1회 충전으로 139km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이다.

기아차는 이번 레이 EV로 인해 전기차 양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본격적인 국산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양웅철 부회장은 “이제 언제든지 전기차를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향후 다양한 차급의 전기차 개발을 통해 그린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로써 하이브리드, 클린 디젤에 이어 전기차 양산체제를 갖췄다” 며 “현재 진행 중인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향후 미래 친환경차 시장 변화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

-기존 블루온 모델과 성능은 어떤 차이가 있으며, ‘국내 최초 양산차’로 높은 가격이 책정될 듯 보인다. 문제는 없는지

▲블루온을 기준으로 만들어 냈으며 실제로도 동일 출력을 갖는 동력기가 사용됐다. 하지만 레이(전기차)의 공기 저항력은 기존 블루온 대비 높다. 실주행에서는 불리한 형태나 전기 소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했으며 실 예로 타이어 휠을 공력적으로 개발해 더 뛰어나게 만들었다는 점 등을 알아줬으면 한다.

▲질문 그대로, 가격이 문제다. 현재는 관공서에 먼저 공급 판매할 예정이며 정부와의 조절을 통해 2013년 정도에 일반인들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과 시장 전망, 그리고 공급 계획은 어떠한지. 또 일반 차들은 2만 가지의 부품이 들어가는데 전기차의 경우는 어떤지.

▲2012년부터 관공서에 2500대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굉장히 난항을 겪고 있다. 대략적으로 2~3000만원대는 넘을 것 생각이 되고 있다.

▲엔진과 변속기가 없다. 이 대신 여러 가지가 들어가다 보니 약 10% 정도의 부품이 더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대비 정밀 제어 부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고부가치 기술이 가미 됐다는 점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 

-미국 리프 소비자 후기를 보면 항속거리 때문에 방전으로 견인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고, 이를 문제로 대두 되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들을 보안할 방법이 있는지?

▲전기차 문제점은 항상 동일시되며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다. ‘배터리’라는 한정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좀 극복하려고 노력한 것이 잔존거리 표시 및 사용량을 확실히 표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네비게이션을 장착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정확한 판단으로 기존 고객의 오판단을 막으려 했다. 또 아직 전국적으로 충전소 망을 구축하지 못하지만 현재 5대 가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차를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의 양산 계획은.

▲언제부터 일반 양산을 할 것이라고 정할 수 없다. 다만 준비만 된다면 양산은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은 어떠한가.

▲내구성이 안전하다. 충전 조건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되고 산출된다. 35만km 운행이 가능하고, 보증기간도 늘린 요인 중 하나다.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안전사고 관련(감전사고 고려) 토요타의 경우 소방관을 대동 교육 실시하는데 기아차는 어떤 준비가 돼있는지?

▲얼마 전 전기차 볼트의 경우 주행실험 후 화재 사고가 발생해 정밀 조사에 들어간 경우가 있다. 기아차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을 연출 실험했지만 별다른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어느 회사보다 더 안전하다는 점을 인식하시면 되지만 혹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따른 변수가 있기 때문에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매뉴얼을 이미 작성했다. 다른 안전교육은 추후 고려해 볼 예정이다.

-레이 가솔린과 전기차 소비 차이를 말하자면.

▲1만km 기준으로 대략 100만원 정도 차이가 나지만, 10년을 타야 1000만원이 보존된다. 이는 다각도로 구상해 산출해난 자료이다. 물론 초기 자본 대비 비용이 적절치 않은 점이 나타나는데, 이는 국내처럼 전기료가 복잡한 곳은 없어 발생하는 문제다. 

-환경부 지원 규모나 어떻게 처리하는 건지.

▲우선 보조금 정책을 비롯해 충전기 설치비 지원·초기시장 차원·2012 공공서비스 분야 등에서 지원 확대할 것이다. 내년에도 기존 정책은 이어갈 것이며 올해에는 전기차 보급 모델 생산에 중점을 뒀다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 한다.

-충전소 지원 및 확대 방안은?

▲493기가 연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그러나 2012년에 보급될 차가 2500대란 점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으로 2600개를 설치해 총 3100정도로 전국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국 이동권에 영향이 전혀 없을 곳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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