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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두부·콩나물 등 10개 품목 7% 인상

“원가상승분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는 수준…인상 불가피”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1.12.22 13:46:40

[프라임경제] 풀무원이 콩나물, 두부 등 10개 품목 가격을 평균 7% 인상했다.

이번에 인상된 품목은 두부, 콩나물, 면, 떡, 유부, 드레싱, 생수프, 아임리얼, 자연은 맛있다, 어묵 등 10개 품목이다. 중량 등으로 제품을 세분화할 경우 가격이 오르는 품목 가짓수는 총 150여개에 이른다.

가격인상에 앞서 풀무원은 소매업체에 가격인상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묵, 면, 유부 등은 22일자로 가격이 인상됐으며 두부, 콩나물은 내주 이후 시차를 두고 가격을 인상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그동안 원가 상승 압박이 심했으나 소비자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가격 인상을 자제했으나 더 이상 원가상승분을 부담할 수 없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주력 품목인 두부의 경우 지난해 12월 가격을 한번 인상했다가 내린 적이 있는데 이후 1년간 가격 인상을 하지 못해 적자요인이 누적됐고 수익구조가 악화돼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풀무원이 두부, 콩나물 등 가격을 올리면서 같은 품목을 생산∙판매하는 CJ제일제당, 대상 등의 가격인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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