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온세텔레콤이 21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재무구조 개선 및 MVNO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
[프라임경제] 온세텔레콤(대표 김형진)이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간담회를 열고, 세종텔레콤과의 통합조직 개편을 알리며 2012년 재무구조 개선 및 MVNO 사업을 통해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형진 회장은 “온세텔레콤의 인수로 전국망 사업자인 세종텔레콤과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종소형 통신사업자로서 미래를 개척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012년에는 685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튼튼히하고 MVNO 사업에 전력을 다해 온세텔레콤의 새로운 도약의 한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취약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685억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대폭 낮추고 MVNO 등 신규사업에 적극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온세텔레콤은 그 동안 꾸준히 영업이익의 발생에도 과도한 부채비율로 인해 경상 적자를 기록했지만 내년 1월 증자가 마무리되면 부채비율은 80% 대로 대폭 축소돼 재무건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온세텔레콤은 올해 모기업인 세종텔레콤과 공동 영업 및 교차 판매가 가능하도록 조직을 통합했으며 한계사업 조정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내부 체질 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MVNO 사업은 최근 KT와의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으로 20% 이상 저렴하고 음성 및 SMS 등 기본 기능에 충실한 요금제를 선보인다.
단말기는 사업 초기에 실용성 위주의 중저가 일반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공급할 예정이나 중장기적으로는 특정 소비층의 니즈에 맞는 태블릿 등 특화된 단말기를 확대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 회장은 MVNO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블랙리스트 제도 및 선불활성화 정책 등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제4이동통신 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에 유선인프라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중소통신 사업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CJ 같은 대기업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한 것은 사실이다”며 “그 동안 초고속 인터넷 사업과 시외전화, 국제전화 등 다양한 B2C 서비스를 운영하며 습득한 노하우를 살려나간다면 결코 만만치 않은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현재 대기업 위주의 통신 생태계에서 중소통신 사업자의 존립 기반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통신시장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서는 중소사업자들에 대한 정책적 육성 및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