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지역 일반고의 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시험에서 고교 평준화 시행 7년만에 처음으로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2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목포, 여수, 순천 등 평준화지역 3곳에서 치러진 고입 선발시험에서 모집정원 8880명에 8580명이 지원해 300명이 부족했다.
목포는 정원 2924명에 147명이, 여수는 2356명에 50명이, 순천은 3600명에 103명이 미달했다. 2005년 평준화 도입 이후 이들 지역에서 신입생 300명이 미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준화 지역 합격자는 중학교 내신성적 70%와 선발시험 30%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나머지 19개 시군 비평준화 지역 고등학교는 중학교 내신성적 100%를 반영하거나 선발고사 30%와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 미달사태는 지역내로 입학하려는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 효과와 2015년부터 내신 비중이 커지는 대입 전형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전남도 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합격자는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지역 모두 오는 30일 발표 예정이며, 내년 1월 13일 평준화지역 학교 배정결과를 학생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학교 배정은 1지망에서 50%, 2지망에서 30%, 3지망에서 20%의 비율로 순차적으로 학교별 지원자수를 고려해 성적과 관계없이 컴퓨터 추첨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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