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주)는 한 호기당 1000㎿급 한국형 화력발전소 신보령 1, 2호기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20일 충남 보령시 송학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보령화력 1, 2호기 건설공사는 국내 화력발전 단위호기 최대용량인 1000㎿급 2기의(약 300만 인구 사용분으로 인천광역시 규모 도시의 전력공급량) 발전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일대 약 35만3529㎡부지에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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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령 1, 2호기 조감도. | ||
지난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68개월간에 걸쳐 총 2조800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한국전력기술이 설계를 맡았으며 주기기 공급은 두산중공업, 시공은 금호건설, 삼부토건, 도원이엔씨가 담당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기존설비 대비 2%의 에너지 효율 증가 △국내 전력수급 안정 기여 (약 2%) △고효율 USC 기술개발로 차세대 에너지기술 선점 △연간 80조 이상의 해외화력발전 시장진출 여건 마련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부대사업으로 기존 화력발전소의 옥외형 저탄장 구조를 옥내형으로 개선하고 저탄장 상부는 태양광 설비를 배치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형 연돌 구성과 주변지역 공원화 조성을 통해 친환경 발전소의 새로운 모델로 탄생할 예정이라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중부발전 남인석 사장을 비롯해 류근찬 국회의원, 이시우 보령시장 등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어설명
USC(Ultra Super Critical : 초초임계압발전소) : 유연탄 석탄화력발전소 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증기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225.56㎏/㎠, 374.15℃) 이상인 593℃를 초과하거나 증기 압력이 316㎏/㎠를 넘는 석탄화력 발전소로서 발전효율이 42%에서 44%로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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