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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충격’, 분양시장 ‘영향 無’

대형 건설사 청약접수 앞둬 평상시 다름없이 내방객 몰리고 청약문의 쇄도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1.12.20 11:52:52

[프라임경제] 대형 건설사의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청약접수를 앞둔 금부 송도, 답십리 등의 분양아파트 시장에 김정일 사망 충격은 없었다.

주말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소식이 알려진 어제와 오늘 역시 평상시와 다름없이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아울러 청약 문의전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이와 관련 송도 더샵 그린워크 분양 관계자는 “김정일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지난 19일 오후 6시까지 견본주택 관람객은 1000명으로 평상시 평일 관람객수준을 유지했고, 분양 문의도 하루 500통화가 넘게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워낙 분양가가 싸고 제품이 만족할만한 수준이어서 아파트에 청약하려는 사람들이 몰린다는 설명이다.

실제 송도 더샵 그린워크가 위치하는 송도국제업무단지에는 2년 만에 주택분양이 이뤄지는데다 분양가도 인근 최저 분양가 수준인 3.3㎡당 1190만원 대로 송도동의 3.3㎡당 평균시세인 1272만원보다 적은 자금으로 송도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하는 ‘십리 래미안위브’ 모델하우스에도 지금까지 1만 여명이 몰렸다. 현장관계자는 “현장분위기는 오픈 시보다 관람객 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 특별히 이상한 점은 없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2구역을 재개발한 ‘텐즈힐’은 3일간 4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다른 대형 건설사에 비해 수요자들의 관심은 덜했지만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내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김정일 사망 사태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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