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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국회 내 남북관계 특별위원회’ 즉시 가동

 

최봉석 기자 | cbs@newsprime.co.kr | 2011.12.20 10:49:46

[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은 2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국회 내에 설치돼 있는 남북관계 특별위원회의 즉각적인 가동을 요구하기로 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전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해찬 전 총리) 1차 회의를 열고 “국회차원의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오종식 대변인이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이와 함께 애기봉 성탄등탑 점등식을 정부가 종교단체에 취소하도록 요청한 것은 적절한 조치로 판단, 종교단체도 이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김정일 위원장의 급서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당대표와 비대위의 초청으로 시민사회 및 종교지도자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과의 외교적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국회 차원에서 직접 중국 외교부 등 당국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군사작전 등 자칫 긴장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도록 정부 측에 촉구하기로 했다.

원혜영 공동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에 국가안보의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치밀하게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또 남북관계에 불필요한 긴장과 갈등이 조성되지 않도록 지혜롭게 관리하고 대응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우리가 처음으로 접해보는 예측할 수 없는 긴급한 사태”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모든 전문가들과 함께 이 사태를 면밀히 파악해서 아주 신중하고 신속하게 대응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반도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아무쪼록 모든 지혜를 발휘해서 한반도 평화가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비대위 회의에는 원혜영·이용선 공동대표, 김동철 외통위 간사, 신학용 국방위 간사, 최재성 정보위 간사,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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