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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큐브, 내년부터 70만원 가격 인상

물가상승 및 엔고지속 영향…조수석 암레스트 추가 장착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1.12.19 17:09:42

[프라임경제] 한국닛산은 물가상승 및 지속되는 엔고의 영향으로 베스트셀링 모델 큐브 가격을 오는 2012년 1월1일 판매 분부터 70만원 인상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큐브가 국내에 공식 출시될 당시 1300원 대였던 원-엔 환율은 현재 약 1500원 대를 웃돌아 약 15% 이상 상승하며 장기적인 엔고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 인상에 따라 2012년부터 큐브 1.8S 그레이드는 기존 2190만원에서 2260만원으로, 1.8SL 그레이드는 기존 2490만원에서 2560만원으로 각각 70만원씩, 기존 가격 대비 약 3%가 인상된다(VAT 포함).

한국닛산은 이와 함께 고객 의견을 수렴해 2012년부터 큐브 조수석 암레스트를 추가 장착하고, 기존 캐리비안 블루 색상은 발리 블루 색상으로 대체해 도입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뿐만 아니라 큐브는 본사차원에서 주기적으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컬러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 대표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 가격 인상 자제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물가상승과 엔화의 강세 지속에 따라 부득이 판매가격을 일부 조정하게 됐다”며 “기본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색상을 도입하는 등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닛산 큐브는 20-30대 남, 여 고객뿐만 아니라 중 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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