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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死 이틀 간 쉬쉬…“北 컨트롤 타워 제대로 작동했다”

토러스證 “채권 등 원화자산 단기적 충격은 불가피”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1.12.19 15:02:53

[프라임경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북한 내부 컨트롤 타워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는 채권 등 원화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충격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김정일의 사망은 암살 같은 정치적 갈등이 아닌 정상적인 업무수행 중에 지병으로 벌어진 사건”이라며 “이미 건강 이상설이 외부에서 끊임없이 제기됐던 만큼 시장에 미칠 충격도 제한적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지난 17일 사망 이후 이틀 이상 이 같은 소식이 외부에 전해지지 않았다는 점으로 미뤄 북한 정권의 내부 컨트롤 타워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며 “통상적으로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최고 통수권자의 건강 및 사망 관련 소식은 1급 보안 사안으로 분류되는 만큼 북한 내부 체제의 컨트롤 타워가 비교적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를 비롯해 해외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북한 체제의 급격한 붕괴이나 적어도 지금까지는 이 같은 분위기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

공 연구원은 “이번 사건으로 우리 채권시장은 환율과 같은 대외 경로를 통해 일시적으로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이후에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오히려 금리 하향 안정화를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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