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1년간 편의점 점포수가 3713개 증가, 전년보다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편의점협회는 2011년 말 현재의 총 편의점 수는 전년도 1만6937개보다 3713개(21.9%) 늘어난 2만650개(추정)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1년도 편의점 업계 신규 출점수가 총 4513개로 전년보다 22.4% 늘었고, 지난 2008년 2209개, 2009년 2505개, 2010년 3687개에 이어 4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협회는 이처럼 점포수 규모의 높은 성장 요인으로 편의점 창업수요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즉, 국내 자영업 비중이 약 30%로 지나치게 과다하고, 과다한 자영업 중에서 사업 실패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거나 아예 실패한 숫자가 늘면서 '경영상 안전지대'로 인식한 편의점 가맹점으로 업종을 바꾸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란 해석이다.
편의점협회는 "자영업 중에서 사업에 실패하거나 한계사업에 직면하는 다수가 창업시장에서 ‘경영상 안전지대’로 인식되고 있는 편의점 가맹점으로 재창업하거나 업종을 전환하고 있다"며 "2011년도 중에 편의점 가맹점으로 창업된 점포 중 편의점이 아닌 다른 자영업에서 전환한 점포가 전체의 36.3% 정도, 편의점에서 다른 브랜드로 바꿔 가맹한 경우가 16.3% 정도로 추정, 이 둘을 합치면 전체 출점수의 52.6%에 이른다"고 전했다.
또한 다니던 회사에서 중도 퇴사한 사람, 특히 이른바 베이비부머가 은퇴하면서 편의점 가맹점 창업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데 더해 취업이 어려운 젊은 청년들과 주부 등 여성들의 편의점 창업 수요도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전했다.
이에따라 2011년도 편의점 총매출액 규모는 전년도보다 17.3%(1조4519억원) 신장한 10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점포수 규모가 2만개를 돌파하고 시장규모가 거의 10조원에 이르지만 성장세가 후퇴하지 않고 전년도보다 2.3% 더 높아지는 셈이다.
아울러 편의점협회는 오는 2012년에는 편의점 업계 점포수가 2만4100여개로 16,7% 증가할 것이며, 총매출액은 11조1600억원으로 13.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12년도 연간 신규 출점수는 약 4550개, 폐점수 규모는 약 1100개 가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12년도 말 운영점포수는 전년보다 3450여개, 16.7% 정도 증가하는 2만4100개 정도로 예측했다.
편의점 업계의 2012년도 예상 시장 규모는 전년도 9조 8500억원보다 1조3100억원을 기록하며 13.3% 가량 신장된 11조16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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