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반기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절반으로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6개 손보사가 8개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점포 21곳의 상반기 총자산은 12억1800만달러로 전년동기 68.3%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00만달러로 전년 1600만달러의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손보사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 감소는 자연재해와 같은 고액 보험사고 발생으로 손해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코리안리는 호주 홍수와 뉴질랜드 지진 때문에 상반기에 18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고, LIG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슈퍼마켓의 총기사고로 160만달러의 손실을 봤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 점포는 자본력이 크지 않아 ‘고액사고’가 발생하면 경영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고액사고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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