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 연말 냉랭하기만 하던 수도권 분양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보금자리주택 중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위례신도시에 본 청약을 실시한 이후 하남 미사지구를 비롯, 경기도 양주, 인천 송도, 서울 왕십리 뉴타운 등 오랜만에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 양주에서는 무려 2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업계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다음주부터 양주 덕정역 서희스타힐스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지난 9일 모델하우스가 오픈해 주말 3일간 동안 무려 1만5000여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달에는 10년만에 추진되는 왕십리 뉴타운도 있어 관심을 끈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짓는 왕십리 뉴타운 2구역 ‘텐즈힐’은 지상 25층 1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5~157㎡로 총 1148가구 중 512가구가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일반 분양 물량의 82%가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있고, 분양가도 당초 예상보다 낮춘 3.3㎡ 당 평균 1700만~2000만원 선으로 결정돼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물산도 서울 동대문구 전농답십리 16구역 ‘답십리 래미안 위브’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9층~22층, 32개동 총 2652가구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957 가구다.
전용면적 59~140㎡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은 1500만원 후반대, 121~140㎡의 중대형 평형은 1400만원 후반대~1500만원 중반대다.
인천 송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분양가를 대폭 내려 분양에 나서는 등 옛 송도의 ‘명예 회복’에 나선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6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24~33층 6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01㎡ 736가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632가구로 전체물량의 85%를 차지한다.
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인 하남미사지구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19일부터 보금자리 분양주택 전용 59~84㎡ 1688가구에 대해 처음 본 청약에 들어간다. 사전예약 물량을 뺀 689가구로, A9블록과 A15블록 등 2개 블록에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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