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르쉐는 올해 지난해 대비 25%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11월 기준 총 10만9709대의 포르쉐의 신차가 세계 각지에서 출고됐으며, 2012년 초 예정돼 있는 911 등 스포츠카 모델의 세대 전환을 앞두고 지난 11월 한달 동안 9318대의 포르쉐가 판매됐다고 전했다.
또한 독일 포르쉐 본사 영업·마케팅 베른하르트 마이어 책임자는 "올해 이미 신규 고객에 대한 차량 인도와 주문 예약 기록을 마쳤다"며 "이 같은 성과가 포르쉐 브랜드에 대한 높은 고객 선호도와 제품이 가진 역량을 증명하는 일이 됐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곧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7세대 포르쉐 911 카레라가 이 결과에 다시금 추진력을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르쉐의 11월 전체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이는 평균치에 반영된 결과로 각국의 상황은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에는 최근 밀라노에 새로운 포르쉐 센터가 문을 열었으며, 그 여파로 31.2%의 영업 성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러한 고무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소극적인 소비 심리를 보상하지 못하며, 전 유럽 지역에서 작년 동기 대비 총 1.3%의 성장 감소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포르쉐의 3.1% 성장 감소는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는 '카이엔'과 '파나메라'의 장기적인 납품 지연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면 러시아에선 44.4% 상승이라는 지역 초유의 결과를 낳았다. 일본에서도 36.5 퍼센트 증가된 수치의 신차 판매가 이뤄졌다.
올해 11월을 기준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포르쉐 차량은 SUV 카이엔으로, 총 납품 대수가 약 5000대에 이르렀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다섯 배가 더 늘어난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가 출고됐다. 특히 플래그십의 고가 모델인 '파나메라' 터보와 터보 S가 총 228대 팔리면서 예상 수치를 넘어선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2012년 1월부터 시작되는 독일의 포르쉐 라이프치히 생산 기지의 3교대 업무 시스템 덕분에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카이엔'과 '파나메라'의 높은 주문량을 소화해내 향후 더욱 많은 차량이 인도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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