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3일 타계한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삶이 재조명된다.
MBC는 오는 18일 오전 7시20분 방송되는 특집 다큐멘터리 ‘철강왕 박태준’을 통해 한국 경제개발에 초석을 다진 포항제철 설립 과정부터, 성공 신화를 이루기까지 철강 산업에 생애를 바친 고 박 회장의 삶을 되돌아본다.
이날 방송되는 다큐멘터리는 ‘철강왕 박태준’의 일대기를 그대로 재조명 했다.
故 박 회장은 1927년 당시 경남 동래군 장안면에서 태어나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한 뒤 육군사관학교 시절 당시 대위였던 박정희 대통령과 인연을 맺는다.
1967년 박 전 대통령의 명을 받고 제철 산업에 뛰어든 故 박 회장은 제철소 건설 자금 문제로 난관에 부딪히고, 대일청구권으로 자금을 유치해 1070년 4월1일 마침내 포항제철 1기 설비가 착공했다.
3년 후 첫 화입식이 거행됐고, 故 박 전 회장의 리더쉽으로 세계 굴지의 철강회사로 자리 잡은 포스코는 카네기보다 짧은 시간에 2배가 넘는 규모로 자리매김했다.
포스코 역사 40년 중 26년을 최고경영자로 재직하며 포스코를 세계적인 철강기업 자리에 올려놓은 故 박 회장은 교육사업에도 힘을 쏟았다.
포항제철 회장 재직 시절 포항공대를 비롯해 초·중·고교 15개를 설립했고, 국내 최초로 축구 전용구장을 건립, 대한민국 축구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MBC 다큐 제작진 측은 “박태준 회장은 최근 명예회장으로 재직할 때도 단 한 주의 주식도 보유하지 않았던 분”이라면서 “서울 북아현동의 시세 10억원 정도의 자택 역시 2000년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할 정도로 청정한 경제인의 삶을 몸소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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