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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태준 회장 발인 하루 앞두고 장례위원회 ‘확대’

건의와 요청에 따라 장례위원회 62명 구성에서 300명 내외로 확대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1.12.16 10:45:20

[프라임경제] 지난 13일 별세한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장례위원회가 확대구성됐다.

박 명예회장의 유족 측 대변인(김명전 삼정KPMG 부회장)은 16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당초 장례위원을 62명으로 구성했지만 건의와 요청이 끊이지 않아 박 전 회장과 생전에 교분이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300명 내외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 장례위원회에 포함된 인사로는 정계에서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박관용 전 국회의장, 박준영 전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등이 포함됐고, 재계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과 구본무 LG 회장, 정몽구 현대 회장 등이 속했다.

이어 교육계에서는 오연천 서울대 총장, 의학계에서는 이철 연세의료원장, 스포츠계에서는 홍명보 올림픽 축구팀 감독, 문화계에서는 배우 최불암씨 등이 장례위원에 새로 포함됐다.

새로 장례위원회에 포함된 이들은 위원이나 고문을 맡게 되고, 박 명예회장의 발인은 17일 오전 진행되며 영결식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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