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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항 물류창고 건물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섰다. 사진은 광양항만공사 제공. | ||
[프라임경제] 국내 처음으로 항만시설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섰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건물 지붕에 태양광발전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항은 일조량이 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높은데다 컨테이너부두 CFS(화물조작장) 등 넓은 지붕을 활용할 수 있어 태양광 발전사업의 적격지로 평가받아 왔다.
공사에서는 1단계 사업으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CFS 8개동과 동측 배후물류단지에 마련된 국제물류센터 지붕의 유휴시설에 결정질과 박막형 태양광발전시설을 동시에 설치했다.
1단계 사업에 투입된 총사업비는 100억원이며, 설치용량은 지붕형 태양광발전소로는 국내 최대인 2.3MW 규모다.
또한 이는 연간 263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주택 약 87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연간 1600여t의 CO2를 절감해 소나무 9만4000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이상조 여수광양항만 사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함에 따라 향후 광양항내 동측과 서측 항만배후물류단지에 2∼3단계 태양광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40MW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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