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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통합정당, 내년 1월15일 지도부 선출한다

 

최봉석 기자 | cbs@newsprime.co.kr | 2011.12.16 10:01:21

[프라임경제]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그리고 한국노총의 통합 협상이 빠른 속도로 마무리 되고 있는 형국이다.

16일 오후 ‘수임기관합동회의’를 통해 통합을 완료하고, 오는 26일 중앙위원 현장투표로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5일 통합정당의 지도부 선출을 위한 대의원 현장투표가 실시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민주당 협상단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 의원은 앞서 15일 오후 5시 국회 귀빈식당 별실 4호에서 통합(합당) 수임기관 2차 합동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향후 일정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16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245호에서 통합수임기관합동회의를 개최한다”며 “이달 12월26일 오후 2시에 중앙위원 현장투표로 예비경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12월26일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가서 12월26일부터 1월7일까지 13일간 선거인단 모집을 할 것”이라며 “선거운동기간은 12월26일부터 1월15일까지로 하며, TV토론과 합동연설회 등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투표와 관련 모바일 투표는 1월9일부터 1월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전국 현장투표는 1월14일에 실시되며 다음날인 15일 통합정당의 지도부 선출을 위한 대의원 현장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최인기 통합수임기구 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MB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범야권의 통합은 시대적 대의이고 국민의 명령이라는 인식 속에서 작은 차이를 서로 극복하면서 양보와 타협을 계속해서 진행을 함으로써 많은 부분에서 쟁점들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8일 일요일을 기해서 통합정당 출범선언식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당의 명칭 문제는 16일 오전까지 여론조사를 실시, 이날 오후 합동회의에서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에서 통합민주당, 시민통합당으로 당명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헌당규와 관련, 민주당 당헌 1조 2항에 있었던 당원주권조항은 삭제하기로 했다. 이는 통합정당이 개방형 정당을 지향하고, 국민의 참여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는 게 민주당 측의 설명이다.

지도부 선출방식은 대의원 투표 30%, 시민·당원투표 70%로 하며, 시민당원투표 70%내에는 민주당의 당비납부당원 약 12만명이 선거인단으로 자동 포함되도록 했다.

통합정당의 소재지는 민주당 영등포당사를 이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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