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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3호 신약 ‘모티리톤’ 발매…제2의 스티렌 신화

본격 마케팅활동 돌입·향후 중국 및 글로벌시장 진출 시동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1.12.15 15:52:47

[프라임경제] “모티리톤은 스티렌과 자이데나에 이은 동아제약의 우수한 R&D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제2의 스티렌 신화가 기대된다.”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은 15일 자사개발 3호 신약 기능성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Motilitone)’정 출시와 함께 이 같이 밝혔다. 동아제약은 ‘모티리톤’의 본격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제약 3호 신약 ‘모티리톤’.
‘모티리톤’은 ‘스티렌’과 ‘자이데나’에 이은 동아제약 3호 신약이다. 나팔꽃 씨와 현호색의 덩이줄기에서 배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해 만들어 부작용이 없으면서 위 배출 개선과 함께 내장 과민반응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의약품이다.

일찍부터 천연물의약품의 가능성을 확인한 동아제약은 소화기계 질환에 집중했으며 부작용 없는 위장질환 치료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2005년 후보생약 도출을 시작으로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의료원 등 국내 18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후 6년여 만에 제품화에 성공, 후보도출부터 임상완료단계까지 통상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신약개발 연구기간을 6년으로 줄인 획기적인 천연물 신약이 탄생한 것이다.
 
‘모티리톤’은 기존의 소화치료제가 단지 위 배출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한 것에 반해 위 배출지연개선, 위 순응장애개선, 위 팽창과민억제 등에 복합적으로 작용해 위장기능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5HT-1 항진작용은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중에서 모티리톤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특별한 질병 없이 3개월 이상 소화불량(조기포만감, 복부팽만감, 트림, 구토, 가슴 쓰림 등)이 계속되는 질환으로 운동장애성 소화불량이 75%를 차지하고 있다. 위장운동촉진제 시장규모는 2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중 동아제약은 검증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모티리톤’을 3년내 연 500억원대 대형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발매를 시작으로 중국에서도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의 소화불량치료제 시장은 4500억원 규모로,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중국 내 허가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현지 내 SFDA(중국지방식품의약품관리국) 허가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현지 CRO(임상대행기관)를 활용하는 등의 전략으로 중국 발매뿐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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