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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위원장, 소통하지 않는 광주시교육청 행정 ‘질타’

“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 시교육청 일방 추진 반대”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1.12.15 12:21:09

[프라임경제] 문상필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민주․북구3)은 12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인권의 메카가 되어야할 인화학교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는 광주시교육청의 일방적인 추진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문상필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

문상필 위원장은 “인화학교 위탁취소 및 우석법인의 인가취소 등 도가니 문제는 일단락되어가고 있지만, 시민사회계·대책위와 피해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광주시교육청에서 일방적으로 인화학교 부지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한다는 것은 인정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광주장애인계에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고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주먹구구식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을 하기보다는 최우선으로 의견을 모으고 소통하는 것에 치중해야 하며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인화학교 부지의 활용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문 위원장은 “구 인화학교에 특수교육센터 뿐만 아니라 장애인인권센터나 인권 교육관, 성교육관 및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의 성폭력 역사관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안 등도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며 “폭넓은 의견수렴과 협의를 통해 ‘도가니’라는 아픔을 인권의 상징으로 승화시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사회복지 수요자들이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광주를 만들어 광주시가 인권의 메카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도가니 문제는 광주의 아픔이지만 광주를 변화하게 하고 인권도시의 상징이 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인권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인화학교 활용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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