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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사로잡는 ‘에듀마케팅’ 아파트 분양 ‘눈길’

견본주택 내 도서관 개관 등 자녀 교육환경 미리 조성

김관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11.12.15 11:19:00

[프라임경제] ‘에듀마케팅(Education Marketing)’으로 수요자들을 사로잡는 아파트단지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집을 고르는데 있어 교육환경이 중요시되면서 주택업계에서도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벤트를 적용, 분양 판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실제 이런 혜택은 구체적인 서비스나 학군을 내세우며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오는 16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6블록에 736가구를 분양하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의 견본주택에 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채드윅 국제학교와 맞닿아 있고 주변에 신정초∙신정중 등 학업우수학교가 통학권에 있다는 학군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교양·경제·아동도서 등이 비치돼 있다. 견본주택을 내방한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도 마련해 놓았다. 또 1층의 키즈카페에는 안전요원이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해 어린 자녀를 맡겨두고 마음껏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달 21일부터 3일간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아파트는 주거 브랜드 ‘더샵’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아파트에 청약해 계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맞춤형 가구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59㎡와 72㎡ 계약자는 드레스룸 가구나 공부방 책장·책상세트 △84㎡는 거실서재 또는 공부방 책장·책상세트 △101㎡ 계약자는 알파룸 책장·책상세트를 무료로 시공 받을 수 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D16블록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4~33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01㎡ 736가구로 구성되며 평균분양가가 송도동 평균시세보다 낮은 3.3㎡당 1200만원 미만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내년 초 세종시에서 현대엠코가 분양 예정인‘세종 엠코타운’은 차별화된 에듀마케팅을 위해 종로학평과 협약해 입주자들에게 1년간 무료로 교육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 교육컨텐츠는 당해년도 종로 e-class의 온라인 컨텐츠 전체로 기간은 1년이며, 단지 내 250구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세종 엠코타운’는 현대엠코와 ㈜한양이 공동 시공하는 단지로 29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940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웅진스타클래스 남산은 교육전문기업 웅진씽크빅의 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단지 내 학습센터와 북카페를 설치했다. 웅진스타클래스 입주민들은 학습센터에 직접 방문해 전문 교사에게 일대일로 학습관리를 1년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평택 장안마을에 현재 잔여세대를 분양중인 코오롱하늘채에는 입주자에게 제공되는 YBM과 연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입주자의 미취학 아동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키즈카페에서 놀이를 통한 영어학습을, 초등학생은 단지 내 상가의 YBM영어학원을 통해 영어교육을 입주지정 종료일로부터 2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두산건설은 고양시 ‘일산위브더제니스’ 의 현재 잔여물량인 120㎡, 145㎡, 170㎡ 계약자에게 입주 때까지 최장 27개월간 매월 각각 140만원, 170만원, 2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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