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증권과 KTB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설립한 교보KTB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코리아에프티가 합병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주주총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내달 10일 예정된 합병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3월 중 코스닥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에프티는 자동차 연료계통 부품인 캐니스터(연료탱크 내부 증발장치 포집장치) 및 필러넥(연료 주입구와 연료탱크 연결관), 의장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854억원, 당기순이익 129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 및 GM글로벌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코리아에프티는 세계 최초의 가열방식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카본캐니스터 개발에 성공해 2011년 현대자동차로부터 선행개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국내 유일의 플라스틱 필러넥 제조업체로 국내 최초로 선진 성형 기술인 3D 석션 블로(Suction Blow) 공법으로 높은 시장 진입장벽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차양장치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는 각국의 증발가스 규제 강화 추세에 따라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 정책에 선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 및 특허보유로 글로벌 시장의 매출증대를 꾀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 오원석 대표는 "다수의 매출처 보유로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며 "캐니스터 부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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