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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전 강진군수 ‘군수가 벼슬이랑가’ 출판기념회 개최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120일간 총선 대장정 돌입

나광운·김성태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1.12.13 17:39:02

   
13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황주홍 후보가 주민과의 첫 대면인사에 나섰다. 영암 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택시 승장장에서 대기 중인 기사들과 악수하며 환담하고 있는 황주홍 후보.

[프라임경제] 내년 4월 제19대 총선(장흥․강진․영암)에 출사표를 던진 황주홍 전 강진군수가 13일 오전 강진군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20일간의 제19대 총선 대장정에 돌입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황주홍 예비후보는 장흥과 영암 지역의 시내 상가 등을 돌며 지역 주민들과 만나, 개혁과 변화의 대상이 된 정치권의 환골탈퇴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총선은 지역민을 철저하게 외면하고 중앙정치에만 매달리는 지역 정치지도자를 교체해야 한다는 의미의 ‘지역내 정권교체’가 필요한 중요한 한 해다”고 강조했다.

황주홍 예비후보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서 ‘군수가 벼슬이랑가?’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수가 벼슬이랑가’ 책 표지

이 책에는 최근 지난 8년간의 강진군수 재직기간 동안의 경험과 교훈, 공직자로서의 자기 개혁과 변화의 소회를 담고 있으며, 군수자리가 벼슬자리여서는 안된다는 황주홍 예비후보의 평소 소신과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책자의 중간 중간에 △어떤 조직이 이기는 조직인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대한 광주경찰청의 수사 전말 △중앙정부는 지방정부 보다 현장 대응속도가 5년 느리다 △삼성이 애플에 뒤지는 결정적 이유 등을 통해 그동안 힘들고 외로웠던 군정책임자의 소회와 담백한 심정들을 담았다.

특히 책자의 뒷 표지에 실린 추천사들이 눈길을 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황 군수는 내가 대학교수 때부터 서로 잘 아는 뛰어난 학자로서 다산 정신을 이어 받은 이 시대 최고의 목민관이었다”며 저자와의 인연과 지난 8년을 칭찬했다.

지난 10월 26일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시장도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 폐지 국민운동을 이끌기 위해 쉬운 길 대신 고단한 길을 선택한 분으로 이 땅의 희망 그 자체다”고 소개했고, 이어 권노갑 민주당 고문은 “황 박사는 능력도 뛰어난 사람이지만 아무리 바쁜 와중에도 늘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이어서 나라의 큰 인재로 기대되는 인물이다”고 평가했다.

이들 외에도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효석 국회의원, 정치권 선배들인 정대철, 이부영, 김옥두 전 국회의원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으며 한국종합예술학교 총장을 지낸 황지우 시인의 “황주홍 군수는 영혼이 있는 목민관 이었다”라는 축하메시지로 끝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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