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시는 13일 첨단 IT산업과 미디어산업 클러스터로 자리 잡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서북권 디지털 창조도시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공급 토지 2필지 1만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가 공급하는 용지는 △상업위락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로 총 1만835㎡ 규모다.
현재 DMC 택지는 총 52필지 가운데 45필지가 공급 완료된 상태며, 이번 공급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DMC 택지공급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서울 서북권의 부도심으로서 주변지역 발전을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DMC를 서북권 부도심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업위락용지 1필지를 공급하고 부족했던 상업시설을 본격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위락용지는 B3(7212㎡)로 DMC 내 상업시설 부족으로 입주종사자와 지역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업시설의 조속한 유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해당 상업위락용지에는 판매시설, 업무시설, 위락시설, 전시·공연장 등의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를 제고해 한류문화 관광지로서 DMC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어 서울시는 DMC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DMC 콘셉트에 맞는 최첨단주차장을 유치하기 위해 주차장용지 1필지(3623.6㎡)를 공급한다.
현재 DMC는 주차장 약 7300여면(공공 250면, 민간 7050면)을 보유하고 있으나, 2014년 다양한 기업의 입주가 완료되면 주차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주차장용지는 민간에 공급해 DMC 이미지에 어울리는 최첨단 주차전용건물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또 서울시는 건물 연면적 30% 이하를 주차장 외 용도로 활용해 민간에 건물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DMC 사업용지 공급은 12월14일 공급공고 후 같은 달 22일 오전 10시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내년 2월 중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3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용지공급을 통해 DMC 내 부족한 시설이 보강되면 DMC가 2014년까지 명실상부한 문화콘텐츠산업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DMC를 기반으로 디지털콘텐츠 산업이 성장하고, 홍대, 신촌, 여의도로 이어지는 디지털 영상벨트가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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