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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임직원 ‘강화도 우리마을’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콩나물 위탁생산 MOU 체결…일자리제공 등 동반성장 모색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1.12.10 13:29:46

[프라임경제] 풀무원이 지난 9일 콩나물 생산 및 유통과 관련해 동반성장 MOU(양해각서)를 맺은 ‘강화도 우리마을’을 찾아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식품 이효율 대표 등 임직원 20명은 이날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강화도 우리마을’을 방문해 김장을 담그고 빵을 만들어 우리마을 인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풀무원 임직원들은 두부와 만두 등 풀무원 제품을 주민 60명에게 연말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풀무원식품의 이효율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전 대한성공회 대주교 김성수 우리마을 촌장(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9일 사회복지법인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화도 우리마을’은 김성수 전대한성공회 대주교가 사비를 털어 지적장애인들의 재활교육과 경제자립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직업재활시설(근로시설)이다. 현재 지적장애인 60여명이 소속돼 있다.
 
풀무원은 이 ‘강화도 우리마을’과 지난 10월25일 콩나물 생산 위탁 및 납품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우리마을에서 생산하는 콩나물을 상품화하기로 약속하고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마을에서 생산되는 콩나물은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 식품 유통전문기업인 올가홀푸드 매장 및 백화점, 농협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이효율 대표는 “풀무원과 ‘강화도 우리마을’의 친환경 콩나물 동반 사업은 단순히 기업이 지적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기업이 사회복지법인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파트너들과 어울리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전문화∙체계화하기 위해 사회공헌 봉사단인 ‘로하스 디자이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자원 봉사 마일리지 제도’, ‘우수 봉사자 인정 프로그램’ 등을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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