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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워크아웃 졸업

전임직원 뜻 모아 글로벌 IT기업 새로운 도약 선언

유재준 기자 | yjj@newsprime.co.kr | 2011.12.07 15:32:57

[프라임경제] 팬택이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팬택(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은 7일 채권단의 기업개선작업 졸업 합의에 따라 전임직원의 뜻을 모아 글로벌 IT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팬택 임직원은 전날 박병엽 부회장의 전격적인 대표이사 사임을 밝힌 지 하루만에 들려온 채권단의 기업개선작업 졸업 합의 결정 소식을 접했다.

이에 팬택은 ‘비 온 뒤 땅이 더 굳어지듯’ 더 큰 도전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는 의지를 표명했다.

팬택은 지난 2007년 4월19일 99.9%의 채권단 동의를 얻어 국내 기업 최초로 자발적 기업개선작업을 개시했으며, 그 후 2011년 3분기까지 17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최초’와 ‘혁신’ 사례를 잇달아 남겼다.

지난 5년간 팬택은 더욱 성장했다. 약점을 보완했으며, 강점은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팬택은 앞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다. 지난날의 경험을 교훈 삼아 최고를 지향하는 팬택 정신을 바탕으로 기술의 범용화를 통해 시장을 리드하며 생활의 편의 증대에 이바지 할 것이다.

팬택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비약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바탕으로 오는 2015년 매출액 10조원, 판매수량 4000만대 이상을 달성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팬택 관계자는 “이번 기업개선작업 종료는 끝이 아니라 팬택호의 새로운 50년을 향한 출발점이다”며 “팬택은 지난 5년간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변화할 줄 알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팬택만의 도전과 집요함을 가지고 글로벌 IMD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팬택 박병엽 부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히고 오는 31일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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