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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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이 회장단을 대폭 강화한 201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 ||
삼성은 삼성전자 권오현 DS사업총괄 사장과 삼성물산 정연주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 중국본사 강호문 부회장을 삼성전자로 이동시키는 등 ‘중행 경영진’을 보강해 회장단을 대폭 강화했다.
삼성에 따르면 이는 부회장들의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성공 방정식’을 뉴리더의 창조적 에너지와 결합해,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달라는 의미다.
또, 삼성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 이철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개발 업무를 지속적으로 맡겼다. 개발 담당 임원이 사장급으로 보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날로 치열해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글로벌 모바일 경쟁에서 확고한 승기를 잡고, 시장을 압도해 달라는 주문이 묻어난 인사다.
삼성전기 최치준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도 삼성전기 최초의 내부승진 케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 또한 삼성전자 외에도 다양한 계열사에서 CEO 후보군이 충분히 양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편, 세트(삼성전자 DM총괄 사장)와 부품(삼성전기 사장)을 두루 경험한 박종우 사장은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한다. 그룹은 패션에서 전자소재와 케미칼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제일모직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자소재·케미칼 기업으로 육성하란 중책을 맡긴 셈이다.
다음은 2012년 정기 사장단 인사 내정, 발표자 명단.
▲부회장 승진 내정
·삼성전자 권오현 DS사업총괄 사장 → 삼성전자 DS사업총괄 부회장
·삼성물산 정연주 대표이사 사장 → 삼성물산 대표이사 부회장
▲사장 승진 내정
·삼성전자 이철환 부사장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담당 사장
·삼성전기 최치준 부사장 →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삼성SDS 김봉영 부사장 →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 사장
·삼성물산 김창수 부사장 →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일본본사 윤진혁 부사장 →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
·삼성물산 이동휘 부사장 → 삼성BP화학 대표이사 사장
▲이동·위촉업무 변경 내정자
·중국본사 강호문 부회장 →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기 박종우 대표이사 사장 →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
·삼성증권 박준현 대표이사 사장 →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삼성자산운용 김 석 대표이사 사장 →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장원기 사장 → 중국본사 사장
·제일모직 김재열 경영기획총괄 사장 →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
·삼성화재 지대섭 대표이사 사장 →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에스원 서준희 대표이사 사장 →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삼성생명 김상항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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