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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 취업자 64%만 정규직으로 입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1.12.06 18:24:20

[프라임경제] 이제 2011년도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올 한해 신입 취업자 10명 중 6명이 정규직으로 입사했으며, 그 외에는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조건의 인턴으로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해 신입 취업자 534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취업에 성공한 채용 형태는 무엇입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63.7%가 ‘정규직’으로 바로 입사했다고 답했으며, 이어 18.7%는 ‘비정규직’으로 취업했으며, 17.6%는 ‘정규직 전환 가능한 인턴직’이었다.

채용 형태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먼저 남성의 경우 69.3%가 ‘정규직’으로 취업했으며, ‘비정규직’은 16.5%, ‘정규직 전환 가능한 인턴직’은 14.3%인 반면, 여성은 ‘정규직’이 55.2%, ‘정규직 전환 가능한 인턴직’은 22.6%, ‘비정규직’은 22.2%로, 남성보다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에 성공한 기업 종류는 ‘중소기업’이 55.2%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 17% △대기업 14% △공기업 10.1% △외국계 기업 3.6% 순으로 응답했다. 초임 연봉은 평균 2343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비교해보면, 대기업 평균 3131만원으로 중소기업 2102만원보다 1029만원 가량 더 많았다.

올해 신입 취업자들이 취업 성공까지 구직활동 기간은 평균 6개월로 △3개월 미만 32.6%  △3~6개월 미만 19.9% △졸업 전 취업 16.7% △6~9개월 미만 15.4% △9~12개월 미만 5.2% 등 순으로 조사됐다.

자신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는 16.9%가 ‘하향 지원’을 선택했고, 이어 △뚜렷한 취업 목표 14.4% △운 12.6% △풍부한 직무 경험 11.8% △인맥 9.4% △유리한 전공 보유 9% △착실한 면접 준비 6.4% △차별화된 자기소개서 5.8% △학점, 어학 등 스펙 우수 3.2% 등을 꼽았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정규직 취업문을 통과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높은 연봉, 대기업 등 취업조건만을 내세우기보다는 자신의 역량과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취업목표와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입사지원은 평균 24번 했으며, 서류 합격은 평균 7번, 면접은 6번 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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