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가 구 도심 재생사업의 성공적 모델로 꼽히는 고베시와 오사카시 등을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이를 양림동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최영호 남구청장 등으로 구성된 남구 방문단이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마노지구, 이쿠노구 남부지구, 히가시오토시 등에서 견학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남구는 이 세 도시가 도시재생에 성공할 수 있었던 구체적인 방법과 사업진행시 나타났던 문제를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했던 리더십 등을 집중 연구한다.
특히 마치즈쿠리(마을만들기)를 처음으로 시작한 고베시 마노지구에서는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가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집중 분석키로 했다.
마노지구의 경우 마을만들기 사업 전인 약 40년 전만해도 소규모 공장과 주거지가 섞여 있었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지역정부와 의회가 마치즈쿠리 추진회를 조례로 정하고 주민들을 조직해 이 주민조직에서 대소사를 논의하고 결정함으로써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1995년 한신ㆍ이와이 대지진을 계기로 본격적인 도시정비가 이뤄지기 시작한 오사카 이쿠노구 남부지구 역시 주민의견이 최대한 마을 만들기에 성공한 곳으로 이곳에서는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살펴보기로 했다.
그리고 밀집주택 시가지 정비촉진사업을 적용한 정비사업지구로 유명한 네야가와시 히가시오토시 지구에서는 도시재생기구에 의한 조정 기능, 공공의 거점개발 및 공공시설 정비와 단계적 전면 철거형 개축사업 성공사례가 남구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우리가 방문하고 있는 3개도시는 주민중심의 도심재생,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 도심재생에 성공한 케이스‘라며, ”이들 3개 도시의 성공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양림동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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