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김성재)은 오는 8일 오후 2시30분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김대중 전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1주년을 기념해 '제1회 김대중 국제평화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세계평화의 길, 햇볕정책'이라는 주제로 김 전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반도 및 세계 평화 문제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올 해 처음 열리는 김대중 국제평화학술회의는 앞으로 김 전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식이 열리는 12월 초에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주제 발표에 나선 게리 스파노비치(Gary Spanovich) 소장은 이번 발표에서 "이명박 정부의 대북강경책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있어서 아무런 효과도 없으며 갈등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햇볕정책에 의한 남북화해와 협력이 북핵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라는 점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자로는 백학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 이종무 우리민족서로돕기 평화나눔센터 소장 등이 참여한다.
한편 스파노비치 소장은 포틀랜드 대학교에 평화연구소를 설립, 달라이 라마를 비롯한 9명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을 네트워크해 세계 각국을 매년 순회하면서 세계평화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평화 교과 과정'을 개발한 게리 소장은 한국과 이스라엘에 '세계평화 정원'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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