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들은 외식 및 여가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마스타카드에서 실시한 외식/엔터테인먼트 분야 소비자 구매 우선 순위 조사(MasterCard Survey on Consumer Purchasing Priorities)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 가운데 약 80%가 향후 6개월 동안 외식 및 여가 활동 지출을 늘리거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는 3월15일부터 4월27일까지 14개 시장(한국,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의 1만37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데이터는 온라인 설문, 개별 면접, 전화 면접 및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 면접 등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설문은 현지 언어로 번역되었다.
지난 6개월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식 장소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71%), 중간 가격대의 패밀리 레스토랑 및 카페(68%), 푸드 코트(66%) 순이었다. 하지만 방문 빈도를 살펴보면 푸드 코트가 월 평균 6회로 가장 높았으며 시장 별로는 싱가포르(월 16회), 말레이시아/홍콩(월 9회), 중국(월8회) 순이었다. 푸드 코트 다음으로 방문 빈도가 높았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의 경우, 홍콩(월10회), 중국(월9회)이 가장 높았다.
매월 외식비를 살펴보면 일본(213달러), 싱가포르(212달러), 홍콩(195달러)이 가장 높았다. 월별 외식비 40달러 미만을 지출한 인도,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경우 월 평균수입이 상대적으로 저조함을 보여주었다.
외식 다음으로 선호하는 여가 활동은 영화 관람으로 나타났다. 영화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사 대상 14개 시장 중 12개 시장이 지난 6개월 동안 가장 즐겨 찾은 엔터테인먼트 장소로 특히 호주, 싱가포르(75%), 한국(74%) 소비자들이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놀이동산/테마 파크로 특히 인도네시아(65%), 홍콩(59%) 소비자들이 선호했다. 노래방, KTV의 경우 중국(50%), 홍콩(43%), 대만(44%)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