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금감원, 은행원 '자폭통장' 개설 금지

 

노현승 기자 | rhs@newsprime.co.kr | 2011.11.30 08:03:19

[프라임경제] 은행원들이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개설하는 이른바 '자폭통장' 관리가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이 영업점을 평가할 때 직원과 가족 명의의 실적을 제외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더불어 직원 가족이 계좌를 개설할 때는 실명확인과 금융투자상품 설명확인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유의사항도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은행원들이 자폭통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금융실명제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은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금감원이 최근 3대 대형 시중은행에서 자폭통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은행원 1명이 평균 15개 계좌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원 가족 1명당 계좌도 10개에 달했다. 일반 회사원들의 통장수가 급여계좌와 주택통장, 세금우대통장 등을 합쳐 4~5개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준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