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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무인기 | ||
스마트 무인기는 헬기와 프로펠러 비행기의 장점을 결합, 수직이착륙과 고속비행이 가능한 '틸트로터형' 신개념 항공기로 전 세계적으로 개발 능력을 보유한 국가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스마트 무인기 개발 사업은 세계적인 무인기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정부 지원하에 항우연이 2002년부터 국가적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해 왔는데 지난 10년간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국내 수십여 개의 대․중소기업, 대학 및 연구소가 개발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로터 및 드라이브 시스템을 국제공동개발하고 자동비행 제어시스템 등 대부분의 품목을 국산화(엔진, 작동기 등 일부 품목 제외) 하는데 성공하는 등 국내 무인 항공기 산업 육성, 관련 핵심기술 확보 및 전문기술인력 육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스마트 무인기 개발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2번째로 틸트로터 항공기 개발 기술을 보유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산악지형이 많아 활주로 확보가 곤란한 국내 환경에 적합하여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해군.해병대 등 군용 뿐 아니라 해안 및 도서 정찰, 산불 발생 감시 및 진압 통제, 교통 감시, 황사.해일.태풍 등 기상 및 환경 관측 등 민수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지식경제부와 항우연은 향후 지속적인 비행시험을 통해 기능을 검증하고 틸트로터 항공기 실용화를 위한 후속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내년까지 충돌감지 및 회피 기술 검증, 최고 속도, 체공 시간 등 관련한 비행성능 검증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틸트로터 항공기의 실용적인 개발을 위해 국내 기업과 공동으로 TR-6X급(60%내외 크기) 무인기를 개발하고 스마트 무인기 관련 협력 의사를 보인 미국, 중동 등 해외 업체들과 국제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스마트 무인기 개발을 통해 획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틸트로터 유인항공기 개발까지 이어진다면 미래에는 활주로 없이 집에서 즉시 이동(Door to Door) 가능한 자가용 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의 플랫폼으로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틸트로터형은 이.착륙 때는 헬리콥터처럼 로터(rotor)를 수직 방향으로, 전진 비행 때는 로터를 틸트(tilt)하여 프로펠러 비행기처럼 수평으로 운용하는 항공기로, 영화 ‘트랜스포머’ 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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