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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 갈대순으로 만든 곡주 '갈대의 순정'. | ||
원로가수 박일남(67)이 부른 '갈대의 순정'이라는 노래이다.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알음알음' 불러봤음직한 이 노래 제목같은 술이 '갈대의 고장' 전남 순천에서 나와 관심을 끈다.
순천시와 순천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개발한 '갈대의 순정'은 찹쌀과 친환경 우리밀누룩, 청정 순천만에서 자란 갈대순 2%를 함유한 알콜함량 13%로 건강지향형 곡주(穀酒)다.
갈대는 이뇨작용, 해열작용, 간기능 보호작용, 조혈기능 강화작용, 농약.방사능.중금속 해독작용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2013 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우리 음식에 어울리는 전통주 개발을 준비해 왔다.
'갈대의 순정' 1병당 용량은 500㎖(사진)이며, 소매가는 병당 1만원이다. 시범 음용처는 순천시 풍덕동 제1호 대표음식점 '싸목싸목'에서 맛볼 수 있으며, 선물용(3병들이)은 3만원에 판매된다.
'갈대의 순정‘을 생산하게 된 녹색수출영농조합법인은 순천시 외서면 물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15만t 규모의 전통주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는 업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 전통주 출시로 국제행사에 공식 활용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한국 전통주 품평회 참가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시음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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