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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대건설 채권단에 3000억 소송 제기

 

이진이 기자 | zinysoul@newsprime.co.kr | 2011.11.23 16:14:36

[프라임경제] 현대그룹(현대상선)이 현대건설 채권단을 상대로 300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그룹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공감의 민병훈 변호사는 23일 “현대건설 채권단에 이행보증금 2755억원 반환과 손해배상금 50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민 변호사는 이번 소송에 대해 “채권단이 외부 압력에 의해 태도를 바꾸고 양해각서상 의무를 불이행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묻는 취지”라며 “22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채권단의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에 이행보증금을 납부했지만, 인수자금 성격을 두고 논란을 빚다가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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