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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대, ‘부엉이 족 엄마 늘고 있다’

수유나 잠투정 때문에 깬 엄마들 밤부터 새벽까지 커뮤니티 활용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1.11.22 15:08:21

[프라임경제]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2000 만 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은 이제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국민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최근 출산과 육아를 도맡고 있는 새내기 엄마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앱 서비스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아기 수유나 잠투정 때문에 깬 엄마들이 밤부터 새벽까지 스마트폰으로 커뮤니티에 참여하면서 부엉이족 엄마들이 늘고 있다.
특히, 육아 관련 앱은 다른 서비스에 비해 육아에 대한 많은 경험담이나 의견을 공유하고 육아스트레스도 풀며 또래 엄마들과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발적인 커뮤니티 기능이 더욱 활성화 돼 있어 새내기 엄마에게 인기가 높다.

육아 관련 앱 중 지식맘 앱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서로 묻고 답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앱으로써  ‘임신 중 공중 목욕탕 가도 되나요?’, ‘돌 지난 아이 양치질 어떻게 하세요?’ , ‘신림동근처 좋은 소아과 좀 추천해 주세요’ 등 엄마들의 생활 속 사소한 궁금증에 대해서 질문을 올리면 또래 엄마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올려주며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육아수첩 앱’은 아이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아이에 관련한 육아와 건강관리에 대해 기록·관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앱 서비스이다.

‘육아톡’이라는 육아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임신과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서 엄마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집안일과 육아 등을 마친 엄마들과 아기 수유나 잠투정 때문에 깬 엄마들이 밤부터 새벽까지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부엉이족 엄마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30 개월 된 아들을 두고 직장 생활을 하는 김희정씨는 “하루 업무를 마치고 저녁에 아이와 놀아 주고 아이가 잠든 후에는 나만의 시간이 주어진다”며 “이 시간은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으로 육아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는 또래 엄마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루 스트레스를 푸는 즐거운 시간”이라고 말했다.

여성포털 이지데이 기획실 정수인 실장은 “지식맘 앱과 육아수첩 앱은 최근 늦은 밤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엄마들이 늘어나면서 컴퓨터를 켜는 번거로움 대신 스마트폰으로 육아 관련 앱을 이용하며, 늦은 밤 또래 엄마들과 커뮤니티 시간을 즐기는 부엉이족 엄마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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