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기업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초보단계. 매출 성장만 올리려는 환경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가고자 하는 기업의 생태계 자체를 바꿔야 한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협회장으로 있는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견해를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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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주철기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게오르그 켈(Georg Kell) UNGC 사무국장, 이승한 UNGC 한국협회 회장 겸 홈플러스그룹 회장, 위겟 라벨(Huguette Labelle) 국제투명성기구 회장, 볼프랑 앵슈버(Wolfgang Engshuber) UNPRI 회장 | ||
그는 “한국에서 CSR을 연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최초의 것이라는 것에 고무적”이라며 “이 회의를 계기로 한국의 CSR 운동이 기업 생태계에 풀뿌리가 되길 바란다”고 컨퍼런스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승한 회장은 “한국기업의 CSR은 초보단계지만 일단 시작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국내 회원사가 200개밖에 안되고, 그마저도 한국 대표기업들은 대부분 빠진 것에 대해 “더 이상 CSR을 하지 않으면 존경받거나 성장하기 힘든 시대가 됐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 연구를 통해 더 좋은 전략을 짜고 시스템을 갖춘다면 한국이 오히려 CSR을 리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과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수상기업 대표 및 NGO, 학계 관련 주요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CSR컨퍼런스 2011’을 개최한다. ‘기업 지속가능성 향상’을 주제로 하는 이 컨퍼런스는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15개국 참가자들이 CSR을 논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경영 혁신과 전략을 공유, 새로운 기업 경영 패러다임에 대한 담론을 제시한다.
이날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노동존중경영상에 LG전자, KT, △친환경경영상에 웅진코웨이, 한국 동서발전, △투명윤리경영상에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역사회나눔상에 SK텔레콤과 나노엔텍 △MDGs상에 아시아나 항공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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