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8월 원유가격 인상으로 최근 우유 등 유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빵,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의 가격인상 우려가 제기돼왔다. 그러나 SPC그룹과 CJ푸드빌, 롯데제과는 연말까지 제빵, 제과,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오정규 제2차관이 SPC그룹과 CJ푸드빌, 롯데제과 CEO와 조찬간담회를 갖고 제과, 제빵,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의 가격 안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SPC그룹과 CJ푸드빌은 물가상승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빵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롯데제과 역시 제과와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정규 차관은 어려운 물가 여건과 서민 부담을 감안해 업계의 자율적 가격 안정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가공식품 업체의 원가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할당관세, 유통구조 개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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