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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노사문화大賞' 합동시상식 개최

이채필 장관, '찾아가는 시상'으로 현대미포조선 지난 19일 시상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1.10.21 18:41:16

[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1 노사문화 大賞' 합동 시상식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에 위치한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노사문화 대상'은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해 1996년 시행된 제도로, 매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례발표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수상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미포조선과 수산중공업이 대통령상에 선정됐으며,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9일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시상했다.

국무총리상에 GS칼텍스 여수공장, 풍산 부산사업장, 한국수력원자력, 아트라스비엑스가 선정됐고, 고용노동부장관상은 의료법인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이랜드 리테일, 호남석유화학 대산공장, 무림SP 대구공장, 지엔텔, 신용보증기금이 수상받는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9월21일 1차 심사를 통과해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노사가 그동안 일궈온 협력사례 등을 발표하고, 이어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난 9월26일 최종 12개 기업을 '노사문화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찾아가는 시상'으로 현대미포조선이 지난 19일 대통령 시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김병오 전무, 최원길 사장,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김원배 노조위원장, 한승철 수석부위원장
대통령상을 수상한 현대미포조선은 '사외협력사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 약속, 비정규직 165명 정규직으로 전환해 각종 복리후생 수준을 정규직 75% 수준으로 향상'시킨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같은 상을 수상한 수산중공업은 '강성 노조에서 벗어난 임금동결과 성과급 반납 등으로 경영위기를 극복' 한 성과가 눈에 띄었다.

'찾아가는 시상'시상으로 대통령상을 먼저 받은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은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정부로 공인받아 명품선박과 함께 전 세계 선주들로부터 더욱 두터운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경제 및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존경받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원배 노동조합 위원장은 "그동안 선진 노사문화 구축에 힘을 모아주신 전 조합원 및 전임 노동조합 관계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 확보와 함께 노동조합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앞장서는 등 새로운 노동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면제와 함께 정부 물품조달 적격심사 시 우대, 세무조사 유예, 근로자 학자금 대출 시 우대 등 행정상 우대를 받게 되고,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신용보증 시 보증한도 우대 등 금융상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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